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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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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자 손을 살짝 들어 인사하고는 통화를 계속했다. 또는 상대에게 다시 통화하자고 하며 전화를 끊고 방문객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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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명 : 사희만
학과명 : 무역학과
학 번 :
성 명 :
주제 2. 이文化로 인한 文化 갈등의 instance(사례) 2가지 이상 적으시오.
주제 3. 동양과 서양 예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술하시오.
1. 「주제 2. 이文化로 인한 文化 갈등의 instance(사례) 2가지 이상 적으시오.」
-첫 번째 instance(사례)
하멜 부장과의 만남
네덜란드 다국적기업의 서울지사에 근무하는 Kim이 암스테르담 본사에 출장을 갔다가 평소 알고 지내는 네덜란드인 하멜 부장 방에 얼굴이나 보려고 잠깐 들렸다. 지금 하고 있는 통화와 방문객을 맞는다는 두 가지 일을 뒤섞어서 동시에 하는 셈이다. 물론 사전 약속은 없었다.
“방에 들어갔을 때 하멜 부장은 전화중이었다. 복수시간 文化권에 속하는 한국인이라면 통화중이라도 아는 사람이 들어오면 상대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상대를 반갑게 맞는다. 그리고 나서 다음 일인 방문객을 맞는 것이다. 그러나 China인, 한국인 같은 P-time peopl…(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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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는 정말 하멜 부장의 행동에 실망했다”
왜 한국인 직원과 하멜 부장 사이에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까 단일시간 文化권과 복수시간 文化권 간에 시간관념의 차이로 벌어진 일이다. 그러나 단일文化권의 하멜 부장은 아무리 방문객이 있더라도 지금 자기가 하던 일을 완전히 끝내야 한다. 한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난 후 다음 일을 한다. 이 때 Kim이 느낀 당황함은 다음과 같다. 더욱이 방문객은 사전 약속 없이 불쑥 찾아오지 않았는가
전형적인 M-time people인 미국인들은 일을 순서대로 한다. 하멜 부장은 내가 그 방에 있다는 것을 무시하듯 무려 5분간 이나 전화를 하고 난 후 나를 간단한 인사말(`Happy to see you!`)로 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