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베이컨 4가지우상의 고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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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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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4가지 우상을 우리의 지식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우리는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없고, 따라서 인류의 진보는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예를 들면 1가구2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키고 종부세 기준을 9억원으로 올리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우상의 지배는 정파를 가리지 않지만, 특히 `반노무현 = 집권`이라는 우상숭배에 사로잡힌 한나라당이 더 심한 편이다. 이 4가지 우상은 각각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이라고 한다.
반면 政府(정부)나 청와대는 울퉁불퉁한 거울을 보며 현재의 아파트 값 폭등은 공급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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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베이컨 4가지우상의 고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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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은 인간의 앎에는 4가지 우상이 있다고 했다. 또한 종족의 우상에 갇히면 우리는 우리 종족이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으려고 한다.
베이컨의 4가지 우상
첫째로, 종족의 우상은 인간이라는 종족 그 자체에 장치되어 있는 우상으로, 인간이라는 단순한 사실 때문에 생겨난다고 한다. 이제 아파트 값 때문에 우리나라가 `구역별 신분사회`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시장 원리라는 우상을 받들고 있다아
둘째로, 동굴의 우상은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비롯된 것인데, 개인의 좁은 소견에서 빚어지는 착각들, 개인의 호오나…(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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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지금 우리 사회는, 특히 정치판은 이러한 우상이 지배하는 사회다. 베이컨은 우리의 감각이 울퉁불퉁한 거울과 같을 수 있다고 했다. 우상이 타파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점점 희망이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신도시를 발표하고, 그 때문에 아파트 값이 폭등하니 아직도 공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또 신도시를 더 만들려고 한다. 엉터리 거울은 사물을 엉터리로 비춘다.
오늘날 우리 정치판에는 정당이라는 종족이 지배하고 있다아 특히 한나라당이라는 종족은 무척이나 결속력이 강하고 종족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 자신의 종족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판단한다. 또 전효숙 후보자가 헌재소장이 되면 헌법이 파괴된다고 굳게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