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언덕을 넘어서 가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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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0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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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적나라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앞가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상관 있으랴. 건강이 따라주고 능력이 있다면 모든 것에서 자유로운 그 나이가 바로 人生의 새로운 스타트일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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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3. 감상문(report)
1. 공연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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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넘어서 가자 감상문
연극계의 거목이라 할 수 있는 이호재와 국립극단을 대표하는 배우 오영수, 변치않는 미모와 연기력의 전양자가 만났다.
[중요] 언덕을 넘어서 가자 감상문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는 말을 수시로 접한다. 국립극단에서는 서열 2~3위를 오가는 오영수도 이번 공연에서는 이호재와 전양자의 나이보다 어려 배우 중에는 막내다. 몇 년 전 `죽어도 좋아`라는 題目(제목)을 가진 영화가 있었다.

△ 이호재, 전양자, 오영수. 내공 있는 배우들이 떴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노령화 사회를 보다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노년층과 정년퇴임 이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구매력과 시간을 동시에 갖고 있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등장하였다.
다.
설명
이 연극은 바로 그런 실버 세대의 사랑 이야기이다. 잘 아는 사이긴 하지만 세 배우가 함께한 작품은 이번이 처음. 이호재, 전양자는 1976년 연극계 거목인 이해랑,이진순,김동원의 회갑을 기념하여 헌정공연을 하기 위해 만났으나 내부사정으로 불발된 후 2003년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조우하고 이번이 2번째 만남이며. 오영수, 이호재 역시 1970년 <페드라>와 1999년 극단 신협의 <툇자 아저씨와 거목>외에는 함께한 적이 없으며 오영수와 전양자는 처음 함께 출연한다. 매 공연마다 전체관객의 40% 가량이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극<언덕을 넘어서 가자> 역시 2006년 기획단계에서부터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작품을 준비하였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이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다른 법. 골방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것보다 활기차게 무엇인가 찾아나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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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넘어서 가자 감상문
지난 몇 년간 실버세대 관객은 문화산업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대두되었다. 극단 컬티즌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실버세대에 대한 정이 이 부재하던 2002년 창단시기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그리고 그들에 의한 공연을 꾸준히 올려왔다. 나이가 얼마이든 무슨 상관인가. 자신의 人生은 자기가 사는 것이고 人生이 두 번 오는 것도 아닌데 왜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제 20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한국의 문화산업은 실버세대를 위한 문화상품을 양산하기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