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point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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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1 10: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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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은 “천명을 본성이라 말하고, 본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말하며, 도를 닦는 것을 교라고 말한다. 하늘이 부여하는 그 삶의 원리가 바로 사람이 타고나는 성품이다. 중용사상 의 core은 천도(天道)와 인도(人道)를 서로 소통시키는 데 있다. 그리고 하늘에게서 부여받는 이 성품은 사람이 도덕을 실천할 수 있는 씨앗이 되는 것이다. . 그러므로 군자는 보지 않는 데서 경계하고 삼가며, 듣지 않는 데서 두려워한다.그리고 사람은 이 같은 하늘을 본받기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하는 존재로 定義(정의)된다된다. 하늘은 사람에게 생명과 삶의 원리를 부여한다. 주희는 중용장구에서 자사(子思)가 도학이 전해지지 못할까 근심하여 중용(中庸)을 지은 것으로 평가하고, 중‘中’을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으며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함이 없는 것”으로 여김과 아울러 용(庸)을 “평상(平常)”으로 여겼다. 이철승, 「선산의 중용사상에나타난 용 관의 논리구조와의미」『중국(China)학보』제55집, 한국중국(China)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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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point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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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숨어있는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이 없고, 온미한 것보다 잘 나타나는 것이 없으므로 군자는 홀로 있을 때에 삼간다. 주희는 또한 기쁨 성냄 슬픔 즐거움[喜怒哀樂:희로애락] 등의 감정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것은 치우치거나 기울어짐이 없으므로 ‘중’이며 본체이고, 발현되어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은 감定義(정의) 바름이며 어그러짐이 없으므로 ‘어울림’이며 작용이라고 하였다. 중과 어울림을 이루면 천지가 자리 잡고 만물이 잘 길러진다고 하여, 천명을 최고류의 定義(정의) 으로 상정하면서 천명과 본성과 도와 교의 관계뿐만 아니라 ‘中’과 ‘어울림’의 의미에 상대하여도 언급하였다. 특히 중용은 천명과 본성과 도(道)와 교(敎)에 대해 긴밀하게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기쁨 성냄 슬픔 즐거움의 감정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것을 중이라고 말하고, 발현되어 모두 절도에 맞는 것을 어울림이라고 말하니, 중이란 세상의 큰 근본이고, 어울림이란 세상에서 두루 통하는 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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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point사상
전통적으로 인간을 도덕적 존재로 여기는 유학은 주역(周易)과 중용을 통해 천명을 인간의 도덕적 근거로 상정하였다. 이와 같이 중용은 중용사상의 본질을 밝힌 제 1장을 필두로 하여, 총 33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용>은 <대학>의 내용을 형이상학적으로 더 깊이 있게 다룬 윤리철학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성리학적 사유 구조의 influence을 강하게 받은 조선의 일부 지식인들에게 주희의 이러한 관점은 중용사상에 대한 판단 근거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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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핵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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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사상에 대한 주희의 이와 같은 본체와 작용의 적용 논리는 작용보다 본체를 우선시하는 theory 근거가 되면서, 송대 이후의 동아시아 전통 사회에서 ‘운동’의 논리보다 ‘고요함’의 논리를 선호하는 풍토를 조성하는 면에 theory 적 기여를 하였다. 도란 잠시도 떠날 수 없는 것이니, 떠날 수 있으면 도가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