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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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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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 즐거움이란 그렇게 자주 오는 즐거움은 아닐 것 같다. 첨엔 차로 입구까지 들어가다 보니 그 맛을 못 느꼈지만 한날 오래된 친구와 같이 그 길을 걸어 들어가 보자 해서 걸어 들어가면서 우린 어딘가에 동화된 듯 금방 나이를 벗고 깔깔거리면서 익을 대로 익은 사과향이 주는 매력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곤 했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무량수전 뒤에 작은 각인데 그 안에 선묘도는 정말이지 너무도 동양적이고 아름답다.`최순우`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 대해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그러한 정겨운 산천의 모습들이 아름다운 예술로
피어났음을 이 책은 차분하게 보여준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선묘각`이였다. 이 나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시냇물 한 줄기, 산모퉁이 하나, 무심하게 뜬 달빛 아래 흔한 산 능선, 가을 햇살 아래 샛노랗게 익어 가는 산골짜기 벼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거기에 사는 우리 조상들의 순박하고 고왔던 정을 이해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인심 좋은 할머니가 건네주는 사과를 그냥 쓱쓱 닦아 먹으면서 걸으면서 생긴 갈증을 그렇게 한숨에 날려버렸다. 이 책에는 선생이 살아 생전 이 땅의 산천과 이 땅에 남아 있는 우리 文化(문화)유산들을 얼마나 따뜻하고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쓰다듬으며 사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따 이 책은 지식으로 눈길로 쓴 글들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대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도 눈감으면 선명해 진다. 부석사로 들어가는 사과밭들이 주는 정겨움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석사를 좋아하다 보니 무량수전은 늘 낯설지 않게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신의 휴양처이다.무량수전배흘린기둥아 ,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감상서평레포트 ,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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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박물관인으로 살았으며 이제는 고인이 된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선집 중에서 전문적인 논문이나 논술을 제외하고 사색적으로 한국미의 현장을 터치한 글들을 모았다.
난해하지 않으면서 저자의 심미안과 우리 文化(문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글들이다. 이 책은 아주 읽기에…(drop)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은후
설명
무량수전배흘린기둥아
순서
`최순우`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 대해 작성한 독서感想文(감상문) 입니다. .
모든 글은 이 나라 백성들의 순박하고 그지없이 아름다운 삶과 역사(歷史)를, 이 나라 산천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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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