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을 읽고쓰기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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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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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영이라는 사람은 이미 `경청`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내가 즐기던 아침독서도 하지 못했다. 매일 나는 나의 영혼이라는 나무에 에 책이라는 비를 뿌려줘야 하는 운명인가보다. 그래서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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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을 읽고나서 나서
1. 동기
“나는 지금 무척 힘든 상태이니 어쩔 수 없어” “내 이런 행동을 그들도 이해해 줄 거야” “누구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누구 때문에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위기에 처해 본인과 주변사람을 괴롭히는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하는 말이다. 모든 상황은 주변 탓이고, 그러니 지금 나만큼 힘들지 않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나의 이런 힘든 상황을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갑작스런 3박4일간의 출장으로 책을 읽지 못했다. 인터넷(Internet)을 뒤져봤다. 짙은 쌍꺼풀이 매력적이었다. 근 일주 일만에 다시 집어든 책이다. 멋진 미남형의 남성이었다.「쿠션」이라는 책 title(제목)을 처음 들었을 땐 어떤 책일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복잡하고 화려하게 치장한 문장은 이 책 어디서도 찾기 힘들었다. 조신영 선생님의 ‘쿠션’이란 책을 읽기 처음 할 때, 나와 닮은 주인공을 보게 되었으며, 읽는 중간에는 그런 나의 모습이 애처롭고 한심스러웠다. 완전히 내 삶이 엉망이 된 기간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장을 읽고나서 난 후에는 그런 고단함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기술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쓴 글이다. J&P지식발전소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다섯 명의 자녀를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매일 새벽마다 기도, 묵상, 독서 등으로 마음의 쿠션을 키우며 내면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일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아 얼굴이 궁금해졌다. 책을 하루라도 읽지 않으니 매우 피폐해진 시간들이었다. 저 역시도 힘들었던 순간을 돌이켜 보면, 이런 말들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할머니 무릎을 베고 솔솔 불어오는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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