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관련 리포트 -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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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7-10 19:4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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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글 창제가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지만, 여러 근거를 통해 볼 때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따
첫 번째 근거는 역싸적으로 그러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이기문(서울대 국문학과 명예교수)이나, 여증동(경상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등은 한글 창제 당시에는 그러한 기록이 있지도 않았고, 실록에도 그러한 기록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따 오히려 집현전의 부제학이었던 최만리가 한글 창제 반대 상소를 올렸던 사실을 미루어보았을 때 세종이집현전 학자들과 협력하여 한글을 창제했다는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
두 번째 근거는 신숙주나 성삼문등의 젊은 학자들과 관련해 찾아볼 수 있따 반대상소를 올린 원로 학자들과 달리 신숙주 성삼문등의 젊은 학자 7인이 한글 창제에 참여한 것으로 ,그 중 신숙주는 훈민정음에 필요한 data(자료)를 수집하러 요동에 황찬을 만나러갔다고 알려져 있따 그러나 그 시기가 한글 창제 이후인 1447년(조선왕조실록에 기록)임을 보면, 그들은 단지 한글 서적을 만드는데 참여했을 뿐임을 알 수 있따
세 번째 근거는 훈민정음에 관한 책 중, 현재 전해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찾아볼 수 있따 해례본의 서문에는 (정인지서) ‘전하가 지으셨다’라는 구절이 있따 이를 두고 신하들이 왕에게 공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 보는 것은 타당성이 떨어지는데, 당시의 한글 창제는 ‘업적’이나 ‘공’이라고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상세하게 덧붙이라고 명했다. 즉, 집현전 학자들은 한글 창제가 완성 단계에 이를 때까지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역싸스페셜 -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 영상의 쟁점은 훈민정음이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창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라는 구절을 통해 집현전 학자들은 세종의 명을 받아 한글 스물 여덟 글자의 원리와 용례를 해석하는 일만을 했음을 알 수 있따
네 번째 근거는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定義)공주…(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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